[불가리아 여행] 크루즈 4번째 기항지 고대도시를 간직한 네세바르
불가리아에 도착했네요. 어제 루마니아에서의 피로가 아직 풀리지 않아 천천히 크루즈에서 내립니다.
바람이 많이 부네요. 햇빛가릴용도로 갖고나온 바람막이도 입고 둘러봅니다.
네세바르는 불가리아의 항구도시로 고대의 모습을 간직한거로 유명합니다.
오래된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나오자마자 만난 교회와 정원이네요
아름다운 외관이네요 유리와 돌로 만든 오묘한 모습입니다.
작은 마을인데 크루즈에서 내린 관광객으로 가득합니다.
또다른 교회의 모습인데 더 오래된것인지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네요
상점도 가고 사진도 찍고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네요
위치좋은 곳에서 커피를 한잔 즐기고 싶은데
여기서는 유로를 쓸수 없으니 환전소를 먼저 찾아 봅니다.
특이한 장식이죠?
대대적으로 보수를 하고있네요
서니비치라는 유명한 해변이 저 반대쪽입니다.
오늘은 영 돌아다니기가 귀찮아서 네세르바에만 있기로 하고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기로만합니다.
다녀오신분들이 칸쿤이 생각날정도로 크고 아름답다고 하는데
아쉽지만 우리의 선택이니 어쩔수없죠
식당들도 예쁘게 꾸며놓은곳이 많네요
저멀리 떠 있는 크루즈
프린세스 에메랄드 호도 보이고요
그래도 바닷가인데 안들어갈수는 없죠~ 저희는요 ㅎㅎ
해초가 많아서 수영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이동네 특이한 물고기도 만났습니다.
물을 적당히 말린후
식당을 찾았습니다.
맥주한잔 와인한잔 주문했습니다.
맥주는 불가리아 로컬맥주고요 와인도 불가리아 화이트와인입니다.
불가리아도 와인이 좋다고 하는데 맛은 그냥그랬네요
문어꼬치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실망했습니다.
여행하면서 문어요리 많이먹어봤지만 불가리아에서 실패를 할줄몰랐네요
불가리아 요리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여기서 깨졌습니다.ㅠ
다른종류의 맥주 한잔더 마시고 상점들 구경한다음 크루즈에 돌아왔습니다.
장미오일같은것도 사고싶었지만 맘에 드는게 없어서 못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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