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툴롱 프렌치레스토랑 재방문 


특별히 맛있는게 먹고 싶어지거나 기념하고싶은날 

서울까지 가지않고 방문 할 수 있는 식당 중 하나가 툴롱입니다. 

10분정도만 걸으면 도착하기 때문에 가면 와인도 한잔할 수 있고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도 대체로 맛있기 때문에 메뉴에 질리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매번 시키는 메뉴는 파이가 덮인 수프. 

안에 치즈가 가득하여 고소하고 부드러운 수프에 파이까지 

같이 먹으면 몸도 따뜻해지고 다음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죠 

 




와이프가 고른 대광어 스테이크. 저는 솔직히 생선 스테이크는 굳이..라는 생각인데

주문하면 말리지않고 맛있게 먹습니다. 물론 맛있었습니다. 사진에서 양이 매우 적게

나왔는데 그렇게 적지는 않았네요. 




툴롱에서는 점심 런치메뉴인 찹스테이크만 먹어봤었는데요 

이날은 스테이크를 먼저 정하고 방문했습니다. 먹어보지 않았지만

맛있을것 같았거든요 ^^; 


처음에 나왔을때는 스테이크를 팬프라이 한게 아니라 튀긴게

아닐까 싶은 모양이었고. 감자를 특이하게 면처럼 뽑아져나왔습니다. 

스테이크를 사선을 잘라서 넓게 커팅을 해주셨고 위에 트러플 버터가 

올라가 있습니다. 트러플 버터를 잘 나워서 먹으려고 애썼죠.


맛은 기대한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근래 먹은 스테이크중 최고

소고기먹고싶으면 꾹 참고 돈모았다가 툴롱에서 먹는게

좋겠다고 느꼈으니까요.




아직도 못먹어본 메뉴가 꽤 되어 또 방문해야 할 이유가 남아있네요 

스테이크는 정해져있는 메뉴이고요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