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하하에서 모임을 가졌어요. 조금만 늦어도 한참을 줄서야 하기때문에 퇴근후 바로 가서 줄을 섰네요.



연남동에는 맛집이 많지만 그래도 가본곳만 계속 가게되네요. 메뉴도 먹던것만 ㅋㅋㅋ 오늘의 메뉴 역시 가지튀김을 메인으로 유린기 동파육을 사이드로 결정했어요. 맥주는 역시 칭다오 ㅎㅎ





가지튀김은 나오자마자 호호 불어 먹어야 제맛이에요. 어렷을때는 가지는 싫어하는 음식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맛있어지는 신기한 채소죠. 이탈리아 음식에 들어가도 좋고 우리나라 처럼 나물로 해먹어도 좋고요. 중식으로 이렇게 튀겨먹으니 안맛있을수가 없자나요 ㅋㅋ

너무많이 먹으면 느끼하고 알싸한 맛이 너무 강할수있어서 3인이 나오자마자 호호 불면서 얼른 먹어버려야 제일 좋은것 같아요.

유린기는 대학생때 처음먹어봤는데 바로 반했어요. 탕수육의 단맛이 부담스럽다면 유린기의 칼칼하고 상큼한 맛이 좋아요. 맥주 안주로는 최고 ㅎㅎ 그러고 보니 하하에서는 탕수육은 못먹어봤네요.

동파육은 제일 마지막에 나와서 그런지 그냥그랬네요 ㅎ

가지튀김을 먼저 주문해서 먹고 유린기 먹으면 딱 좋아요 ㅎㅎ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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